히레, 로스카츠

우연히 오픈 직전 웨이팅 줄을 발견해 들어간 가격대 있는 돈까스 맛집. 바에 앉았다면 바로 앞에서 주방 요리를 직관할 수 있으며, 눈 앞에서 돈까스가 튀겨지는 광경이 식욕을 돋군다. 가족 기반으로 오랫동안 운영된 것 처럼 보이고, 종업원마다 맡은 역할이 확실해 보였던 점도 재밌었던 점.
가장 중요한 돈까스는 비싼 가격에 상응하는 맛을 보여주었으며, 첫 기름에 튀긴 만큼 소금만 약간 쳐서 먹어도 퀄리티가 매우 높았다. 공기밥을 부르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