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지한 아카사카 아크힐즈점
https://maps.app.goo.gl/4iHj43PuvDV1u5PP8도쿄의 유명 카이센동 맛집. 분점인 아카사카아크힐즈점이 본점보다 웨이팅이 적어서 빠르게 먹을 수 있다. 애피타이저 사시미를 땅콩소스와 함께 2조각만 먹고, 이후 메인 디시인 카이센동을 3분의 2정도 먹는다. 남은 밥에 국물을 부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데, 이때 남겨둔 애피타이저 사시미를 섞어서 잔열로 익혀 먹는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한 가지 메뉴 주문만으로 흡사 코스요리를 먹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멘야죠죠(麺屋上々)
https://maps.app.goo.gl/aXtsJ5Dm5nzKxZoR9멘야죠죠. 오리고기와 유자 베이스 라멘이 메인인 듯하다. 오리의 잡내를 다양한 야채로 훌륭하게 잡아 느끼하지 않아 맛있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 주문 전에 면 굵기도 조절할 수 있다. 여러 소스도 함께 곁들여 먹어볼 수 있는데, 유니크한 특제 소스도 있으니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 적당한 웨이팅 있으며 입장 후 자판기로 주문한다. 자판기에는 일본어로 써 있으니 영어 메뉴판의 메뉴 번호를 확인 후 동일한 번호를 주문하면 된다.
스기타 돈까스
https://maps.app.goo.gl/zmWej7Spk9M5TLdK7우연히 오픈 직전 웨이팅 줄을 발견해 들어간 가격대 있는 돈까스 맛집. 바에 앉았다면 바로 앞에서 주방 요리를 직관할 수 있으며, 눈 앞에서 돈까스가 튀겨지는 광경이 식욕을 돋군다. 가족 기반으로 오랫동안 운영된 것 처럼 보이고, 종업원마다 맡은 역할이 확실해 보였던 점도 재밌었던 점.
가장 중요한 돈까스는 비싼 가격에 상응하는 맛을 보여주었으며, 첫 기름에 튀긴 만큼 소금만 약간 쳐서 먹어도 퀄리티가 매우 높았다. 공기밥을 부르는 맛.
카부키
https://maps.app.goo.gl/wViM38MdJrWBiQKU7구라마에 역 근처에 있는 정말 조용한 카페. 2층 건물이며, 2층에서 주문 후 즐긴 다음 1층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가격은 커피 한 잔에 800~2000엔 사이로 비싼 편. 다양한 종류의 수제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시끄러워질 경우 조용히 해달라는 안내를 받게 될 수 있다. 매장 내부 사진 촬영도 금지다.
이처럼 지켜야 할 규칙이 여럿 있지만 5점인 이유는 이 카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럽고 유니크한 감성과 매우 훌륭한 수준의 수제 커피 때문. 차분한 복장의 마스터가 세심하게 커피 내리는 장면을 보고 있기만 해도 덩달아 차분해 진다. 술이 들어간 메뉴도 꽤 있는데, 이 중 琥珀の女王라는 메뉴가 엄청나게 맛있다.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카페. 끝장나는 커피와 함께 제대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긴자 사토요스케
https://maps.app.goo.gl/KDCtMFq5mL8cAxHX9100년 넘는 전통의 우동집. 다른 메뉴는 비교적 평범하지만, 쫄깃한 우동 면발과 쯔유의 조합이 일품이다. 긴자에 방문했다면 꼭 들러봐야 할 정도로 만족스러웠고, 메뉴가 나온 이후에도 면 추가가 가능하다. 선물용 면과 쯔유 세트를 따로 팔고 있어 식사가 만족스러웠다면 추가 구매도 가능하다. 강추.
잇푸도 롯폰기점
https://maps.app.goo.gl/YtuLA7fg78rMbShu8면 굵기와 딱딱함을 모두 조절해서 시킬 수 있는 라멘집. 먹어본 라멘 중 가장 라멘스러운(?) 맛보장!
소바키리 미요타
https://maps.app.goo.gl/E2xC5gnGjT5x87is930분 정도 줄 서야 하지만 그럴 만 하다. 하라주쿠에 왔는데 맛있는 소바를 먹고 싶다면 추천. 다만 면 추가는 주문할 때만 가능하니 주문 전에 참고할 것.
가라쿠타야
https://maps.app.goo.gl/8YfhQrba4Ni3Ff4v8야키토리가 맛있는 이자카야. 현지인(일본 샐러리맨)들 위주로 방문하며, 다양한 종류의 꼬치를 주문할 수 있다. 맛있다!
타카마루 셍교텐
https://maps.app.goo.gl/FgvxxnYXB2WJmtrT8참치, 전어 등 다양한 종류의 회를 먹어볼 수 있다. 일본주를 따로 시켜 회를 한두 입 머금고 함께 먹으면 꿀맛! 생선 종류에 따라 맞는 간장 조합이 따로 있다.
돈카츠 니이무라 본점
https://maps.app.goo.gl/QVnzTQPXWav9aFkU7‘용과같이’ 라는 일본 게임에도 등장한 유명한 신주쿠 돈카츠 집. 육질이 부드럽고 맛있다.
라멘 나기 신주쿠 골든가점
https://maps.app.goo.gl/6hvYLxWwHL28U8PD6절인 멸치로 낸 국물이 특이하면서도 일품인 곳. 유흥가로 유명한 신주쿠 골든가점 한복판에 있다. 골든가에서 낮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본다면 여기일 확률이 높다
이자카야 돈조코 본점
https://maps.app.goo.gl/rAFzF85JNisAuiEL9신주쿠의 유서 깊은 이자카야 중 하나. 지하와 지상 테이블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고기의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 소스와 잘 어울린다. 강추.
이자카야 돈조코 본점
https://maps.app.goo.gl/rAFzF85JNisAuiEL9신주쿠의 유서 깊은 이자카야 중 하나. 지하와 지상 테이블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단독으로는 그냥 맛있는 오믈렛이지만, 다른 메뉴와 시너지를 낸다.
로손 신주쿠 이다이도오리
https://maps.app.goo.gl/FweJNPiGRMafFSVn8가장 좋아하는 편의점 홍차 브랜드. 나처럼 데자와 좋아하는 특이한 취향의 사람들은 꼭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츠루동탄 롯본기점
https://maps.app.goo.gl/Pn6AeZR5Uo1CxXVi8롯폰기에서 적당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엄청난 가성비의 우동. 우동을 주문하면 대왕만 한 그릇에 담겨 나온다. 키오스크를 통해서만 주문할 수 있는데, 외국어 지원을 안 해주기 때문에 원하는 걸 주문하려면 약간의 일본어 실력이 필요하다. 면의 굵기와 우동의 양을 원하는 대로 조절해 주문할 수 있고, 원한다면 성인 남성 1.5인이 배 터지게 먹을 만큼의 양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다만 1인 1주문이므로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 카레우동을 주문한다면 튀김 추가 옵션을 추천한다.
라멘 카이
https://maps.app.goo.gl/QbRWAhew8Ee2M34791자형 바 형태의 라멘집. 해산물과 수제 면, 차슈의 조합이 일품이다. 20-40대 남성이 주로 방문하는 듯했으며 자판기에 현금을 넣고 원하는 옵션을 주문 후 먹는 방식. 신500엔은 인식 불가하니 현금을 여유 있게 챙겨가자. 만약 해산물과 차슈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옵션을 골라 시켰다면 고기 고명밥 추가시 양이 꽤 많을 수도 있다.
댄디라이온
https://maps.app.goo.gl/E5S6QqeJQzRFunrv8수준 높은 초콜렛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곳. 정작 초콜렛은 먹어보지 않았지만, 살짝 캐주얼한 카페 분위기와 일본 특유의 조용하고 은은한 감성이 뒤섞여 재미난 뷰를 연출한다. 콜드브루도 상당히 맛있다.
돈카츠 마루야
https://maps.app.goo.gl/QwD3A5kuSguRW6dLA유라쿠쵸 빌딩 상가 지하에 있는 돈카츠 집. 가격이 꽤 저렴한 것 대비 돈카츠가 매우 맛있었다. 영어,한국어가 잘 준비되어 있지 않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기 때문에 주문하기 어렵지 않다. 근처 주민과 회사원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 약간 웨이팅 후 들어갔지만 가격 대비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 소금과 돈카츠 소스, 겨자 등 소스를 다양하게 찍어 먹는 재미가 있다. 상당히 맛있다. 거의 반값에 도시락도 판매 중. 도시락을 사고 싶다면 따로 줄 서야 한다.
샐러드데이 커피
https://maps.app.goo.gl/8CjnpJB5J2mSuY8n6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듯한 분위기 좋은 드립커피 전문 카페. 핸드드립인 것과 분위기를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며, 커피 맛도 훌륭하다.
패밀리마트
https://maps.app.goo.gl/CgzrsvgZAu5hnZjm6상단에 수플레가 있고 하단에 푸딩이 있는 재밌는 조합의 디저트. 매우 맛있고 저렴하다.
산다이메 토리메로 유라쿠초역 히비야구치점
https://maps.app.goo.gl/4tgSsNt274hYqW5JA매우 가성비 좋은 이자카야 체인점. 특히 맥주와 하이볼의 가격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싸다. 일반적인 가격의 반값. 최상의 맛은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매우 만족스러운 술자리가 될 것이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양배추도 맛있다. 강추.
유와에루 메인스토어 본점
https://maps.app.goo.gl/NPj3S78zDdmt8VLF6일본 가정식 집인데 식판+배식 베이스로 자신의 식사 메뉴를 고를 수 있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갖고 있는 맛집. 밥의 양부터 반찬 개수, 어떤 메인디시를 선택할 지까지 결정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밸런스 잡힌 일본 영양식을 먹고 싶다면 추천. 단, 웨이팅이 길어서 좀 오래 기다려야 한다(40분 정도).
다 먹고나면 관련 조미료와 주방 집기, 큐레이션된 와인, 일본주 등을 구매할 수도 있다.
요시카미
https://maps.app.goo.gl/vzRyPFshNGUodaVt7몇십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경양식 맛집. 시그니처는 함박스테이크이지만 그 외에도 매력적인 메뉴가 많다. 세 메뉴 모두 맛있었지만, 특히 함박스테이크 소스는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녹진하고 유니크한 맛이었다. 일본 경양식 가게만의 독특한 분위기도 즐길거리 중 하나.
2인 3메뉴는 조금 많았기 때문에 다음에 방문한다면 2메뉴+스프 정도로 주문해볼 것 같다.
쇼지키야(정직한 가게)
https://maps.app.goo.gl/LZtUTF68fa6inWSN7장어 전문점인 듯하나 점심에는 10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정식을 골라먹을 수 있는 곳. 자박한 국물과 카츠, 계란의 조합이 밸런스가 좋았다. 엄청난 퀄리티의 맛은 아니지만, 회사 근처에 있다면 여러 번 방문했을 것 같은 질리지 않는 맛.
토리도코로
https://maps.app.goo.gl/syrVcnpfUSNTDGKv9신주쿠역에 인접한 꼬치 전문 이자카야. 널리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현지 샐러리맨들 사이에서 일본 감성으로 맥주와 함께 맛있는 야키토리를 먹을 수 있다. 매점은 조금 낡았지만, 그 나름의 레트로 감성이 있었고, 식자재 보관 장소만큼은 매우 청결해 보였다. 네기마, 닭껍질 안주 강추.
멘야무사시 롯본기점
https://maps.app.goo.gl/91V8iRdjnMbCnDoW7훈연된 날치알 츠케멘 육수로 일본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다. 주문할 때 츠케멘 면의 양을 상당히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데(소, 중, 대, 곱빼기, 2배, 3배, 1kg순), 일반적인 성인 남성의 경우 ‘대’ 사이즈를 시키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수준. 온센타마고와 함께 거대한 통삼겹 수육이 올라가 있는게 압권이다.
주문하기에 따라 면의 양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밥은 추가로 주문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비행기
X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괜찮다. 2시간 미만의 비행에 먹을 만한 기내식을 준다는 것 자체로 플러스.
안신 오야도 신주쿠
https://maps.app.goo.gl/EFi7x24CyhQWS7an7무료+셀프로 원하는 술과 밥을 24시간 골라먹을 수 있다는 특장점
안신 오야도 신주쿠
https://maps.app.goo.gl/EFi7x24CyhQWS7an7무료+셀프로 원하는 만큼 카레를 먹을 수 있다는 특장점. 카레는 24시간이 아닌 조식으로만 제공한다.
곤파치 니시아자부
https://maps.app.goo.gl/cGH28UyAV4LVDLhQ6킬빌 촬영 당시 모티브가 된 걸로 유명한 가게인 곤파치. 가게는 왁자지껄하며 넓쩍하다. 일본풍 이자카야에 비 동양인 종업원과 손님이 상당히 많아 유니크하고 이국적이다. 텐동과 오야코동, 칵테일을 먹었고 맛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웨이팅하면서까지 먹을 정도인지는 의문이 들었다. 이색적인 일본 바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하는 것을 추천.
툴리스커피
https://maps.app.goo.gl/gXAfrQa2Xawo4QXeA안정적인 수준의 맛을 보장하는 일본의 커피 체인점. 체인점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것 대비 팬케이크의 퀄리티가 좋았다. 콘센트와 작업 좌석도 잘 구비되어 있으니 카페에서 컴퓨터로 작업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소바 롯폰
https://maps.app.goo.gl/joZRjRby9d4waZEz8롯폰기에서 은은한 음악과 함께 소바와 튀김을 함께 먹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 시그니처 메뉴의 가격은 2000엔대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선택지가 다양하기 때문에 1000엔대 중반에도 괜찮은 정식을 즐길 수 있다. 소바 면 퀄리티가 좋았다.
츠키시마몬자 오코게 시부야
https://maps.app.goo.gl/WPXYWtQPRwYoHGyZ6도쿄의 명물, 몬자야끼를 먹고 싶을 때 검색하면 바로 뜨는 추천 레스토랑 중 하나. 현장 입장만 받는다고 한다. 선택한 몬자 재료를 그 자리에서 철판에 구워주고, 다 익으면 잘게 잘라 전처럼 찢어 먹는 방식. 다양한 종류의 몬자야끼 메뉴가 있고 비주얼도 다 다르니, 방문 예정이라면 미리 취향에 맞을 만한 메뉴를 마음 속에 정해두고 가는 것을 추천. 입장 후 최대 2시간 머물 수 있다.
야키아고 시오라멘 타카하시 본점
https://maps.app.goo.gl/v1CoYCkuXShQRoHE8‘일본 라멘’ 하면 생각나는 전통적인 맛을 자랑하는 곳. 새벽 4시에도 방문할 수 있으며 안정적이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날치 베이스 국물이 꽤 맛있다.
스시로 롯폰기
https://maps.app.goo.gl/r4qBLTBLnrhXvhFm7회전초밥 가성비 끝판왕 배부르게 스시를 즐길 수 있다. 일본주와 함께 먹으면 시너지까지. 대기 어플, 고도화된 초밥 컨베이어 벨트, 매끄럽게 연동된 주문 시스템까지 아날로그 세계의 다양한 자동화, 효율적인 매점 운영 관점에서 즐길 거리가 많았다.
미소쥬
https://maps.app.goo.gl/Czbuas1JxZoc5Vf29아사쿠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 된장국 가정식 집. 조식 메뉴가 600엔대로 매우 싸다. 시그니처는 푹 우려낸 고기 육수가 인상적이다. 신메뉴가 나와서 같이 시켜봤는데, 역시 항상 잘 팔리는 시그니처가 짱이다
비행기
X기내식임에도 불구하고 리조또와 차가운 숏 파스타의 맛이 좋았다는게 인상적
스퀘어 카페
️️ https://maps.app.goo.gl/SGN3KjMTwCjc78Ab6커피빈 같은 포지션의 카페. 생긴 지 오래된 듯하다. 맛은 그저 그랬다. 아침 일찍 일어나 문서 작업할 게 있다면 간편하게 들러 작업하기 좋은 곳. 콘센트는 없다.
요시노야 신주쿠 야스쿠니도리점
️️ https://maps.app.goo.gl/J2d2ZsZqyt2y6Xkf8거리에 거의 편의점 수만큼 있는 김밥천국같은 가게, 요시노야.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규동 프랜차이즈 중 하나이며, 날계란을 규동에 풀어 먹는다.
일반적인 식사 가격의 반도 안 되는 가격이다. 규동 한 그릇에 640엔밖에 안했던걸로 기억. 진짜 싸게 먹을 수 있으면 싸게 먹을수 있는곳이 많구나 깨달았다.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빠르게 해결하고 싶다면 재방문 의사 있다. 다만 맛집의 퀄리티는 확실히 아니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