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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페이지를 웹사이트로 바꾸는 Oopy를 직접 써봤습니다. 디자인, 도메인, 분석 도구와 비용까지 장단점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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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을 잘 모르는 분들은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저는 노션을 통해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운영중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러한 노션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며 운영했는데요, 사용하다 보니 한계 또한 있었습니다.
노션의 강력한 콘텐츠 작성 기능을 유지하면서 이런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보았고, 커스텀 도메인이나 구글 애널리틱스 같은 외부 서비스를 일부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식 지원 방법이 아니었고, 방법을 제공하는 주체가 제각각이었기 때문에 만족스럽지 않은 상태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우피는 이런 노션 커스텀 니즈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위 화면처럼 우피로 노션 페이지에 html 블록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는 html과 그닥 친하지 않지만 우피에서 제공한 예시 블록을 활용해 fade-in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크모드 토글, 폰트 변경, 검색 탭이나 브레드크럼 같은 UI를 숨길 수 있는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대부분 스타일에서 노 코드로 변경 가능합니다)
제 경우, 이미 사용하고 있던 도메인인 www.sanghyo.xyz 를 그대로 연동했습니다. (보안인증서 등등도 우피가 알아서 해줍니다)
내 로고를 파비콘으로 추가해, 내부 페이지 이동에 상관없이 일관된 로고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페이지별로 넣어둔 아이콘, 아이콘을 넣지 않은 곳 모두 업로드한 파비콘이 적용됩니다.
OG이미지(URL공유시 뜨는 이미지)를 추가해, 이미지가 없는 페이지에도 이미지를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관리자 IP를 제외해 더 정확한 결과값을 얻을 수도 있고 하위 페이지의 뷰 비율도 같이 보여주기 때문에, 우피를 활용하면 특정 콘텐츠에 대한 부가적인 효과(새로 올라온 콘텐츠로 유입 후 다른 페이지를 브라우징 한다거나…)도 측정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웹사이트 대비 수집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인 것 같지만, 여전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연동했기 때문에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려고 합니다.
노션은 기본적으로 비로그인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피를 이용하면 여러 채팅 서비스를 쉽게 노션과 연동할 수 있는데요, 현재 지원하는 서비스는 페이스북 메신저, 채널톡, 디스커스 3가지입니다. 우피 페이지에서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연동해 사용하고 있어서, 궁금한 점을 부담없이 문의할 수 있었습니다.
노션에는 광고를 붙이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우피를 사용하면 구글 애드센스를 붙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수익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준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노션을 우피에 연동했다고 누구나 애드센스를 연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구글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link).
모바일 인스타그램에서 노션 링크를 열면 첫 번째 진입시 PC뷰로 보이는 버그가 있는데요, 이유는 모르겠으나 우피를 사용하니 해당 버그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원활하게 서비스를 꾸려나가기 위한 기술적 결정이라고 합니다(link).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html이나 내용 수정, 공유시 인지하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